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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음식] 광어회

어제 저녁에는 아빠가 회를 떠 오셨다.

광어 3만원어치, 매운탕 거리도 챙겨주신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매운탕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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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치고는 양이 적어보일 수도 있으나 회가 상당히 두껍게 썰려있다.

회에서 가장 맛있는 부분은 바로 뱃살인데.

생긴 건 다른 부위들과 다르게 생겼지만 가장 담백하고 맛있다.

회를 먹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간장이다.

나는 회를 초고추장에는 찍어먹지 않는다.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고추장으로 인해 회의 식감을 느낄 수가 없다.

아무튼 맛있는 간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간장에 식초를 몇방울 떨어트린 후, 일년에 세번 정도 만들어 놓는 레몬청을 티스푼으로 한 수저 넣어주면 달달하고 맛있다.

회는 역시 KGB나 소주와 함께 먹는 게 가장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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