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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음식] 강화도에서 대하 파티!

엄마 회사 동료분들을 따라 대하를 먹으러 강화도로 향했다.

정신 없이 자다가 들어갔기 때문에 가게 이름은 기억이...


1kg에 3만 5천원이고 키로당 22~25마리 사이였던 걸로 기억한다.

크고 맛있다.

대하를 살 때 수염이 자기 몸통 3 배 정도로 길면 자연산이며, 그 보다 짧을 경우에는 양식이다.

자연산 대하의 경우 먹이를 직접 구해야하기 때문에 수염이 길다고 한다.


뜨겁지만 진짜 맛있었다.

대하를 먹을 때에는 몸통과 머리를 따로 분리해서 머리는 특히 더 바싹 구우면 맛있다.

구운 머리는 통째로 우걱우걱 먹는게 아니라 입을 잡고 투구를 벗긴 후 남은 부분만 먹는다.


칼국수도 먹었는데 사실 칼국수는 그닥 맛있는 편은 아니었다.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가을 전어.

1kg에 2만 5천원 11마리.

전어 너무 좋아 휴휴ㅠㅠㅠㅠㅠㅠ퓨퓨ㅠㅠㅠ


강화도에 있는 산림욕장에도 갔는데 차에서 내리자마자 떨어져있는 도토리를 발견!

산을 올라가는 길에는 나무를 타는 청설모도 봤다.

오랜만에 산공기를 쐬니 매우 좋았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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