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인하대 후문 오겡끼데쓰까

후문에는 일식집이 굉장히 많다.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일품은 역시 '오겡끼데쓰까'다.

점심시간에 웨이팅은 기본이고, 저녁에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그만큼 맛있고, 사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시다.

항상 장국 필요하면 말하라고 하시면서 말도 하기 전에 더 가져다 주신다.

나와 내 친구는 연어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주로 연어메뉴를 먹는다.

사케동 8천원

후문의 다른 일식집들과는 다르게 연어의 상태나 품질이 아주 좋다.

놀라운 마블링...

먹는 방법은 돈부리 소스로 비벼진 밥을 한숟갈 뜨고 그 위에 간장을 묻힌 연어를 올린다. 기호에 따라 양파와 와사비를 올려주고 먹으면 된다.

입에서 연어가 사르르르 녹는게 굉장히 일품이다.

연어 초밥 12pcs 1만원

역시나 좋은 상태의 연어. 밥양이 적어 먹기에 부담이 없다.

기호에 따라 와사비를 추가해 먹을 수도 있다.

초밥을 먹을 때에는 생강이나 단무지에 간장을 묻혀 생선에 붓질을 해 간장을 묻혀주고

생선이 혀에 닫도록 하여 맛을 음미해준다.

연어롤 8천원

롤이 굉장히 크다.

안에는 새우튀김과 꽃맛살이 들어있다.

우동 5천원

개인적으로 일식집은 우동이 맛있어야 진정한 일식집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곳의 우동은 후문가의 수 많은 음식점 중에 가장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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